◀ 앵 커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별 판세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아산시장 선거를 분석해봅니다.
아산시장 선거는 전임 시장 낙마로 지난해 4월 재선거를 치른 지 불과 1년 2개월 만에 치러지는데요. 최근 세 번의 선거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번갈아 승리한 만큼 유권자들의 표심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아산은 최근 세 번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다음엔 국민의힘, 또다시 민주당이 번갈아 시장 자리를 차지한 지역입니다. 이번 선거도 더불어민주당의 '수성'과 국민의힘 '탈환'이 맞붙는 팽팽한 구도로 전개될 전망입니다."
민주당 소속 오세현 아산시장이 다시 도전하며 이른바 현직 프리미엄을 내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민선 7기 아산시장을 지냈다가 지난 선거 낙마한 오 시장은 박경귀 전 시장의 당선 무효로 치러진 지난해 재선거에서 복귀에 성공했습니다.
오 시장의 수성에 같은 민주당 소속 안장헌 전 충남도의원이 도전장을 내밀며 당내 경쟁이 예상됩니다.
탈환을 노리는 국민의힘은 이에 맞서 김민태 중앙당 부대변인과 김수겸 전 호서대 교수가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최근 인구 40만 명을 돌파한 아산시.
신도시와 산업단지에 유입된 3040세대, 젊은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하는지가 이번 선거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힙니다.
50만 자족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만큼 유권자들은 대형 편의시설 유치 등에 관심이 높았습니다.
조미경/아산시 신창면
"쇼핑몰이라든가 사람들이 이렇게 편하게 뭘 살 수 있는 그런 공간 그런 거 좀 많이 해줬으면 좋겠어요."
무엇보다 이번 선거를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라는 목소리도 큽니다.
심기순/아산시 온천동
"아산시를 위해서 활성화시키고 이 전통시장을 위해서 변화가 오게끔 많은 노력을 좀 해주고
국민으로 된 시장이니까..."
한편,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발탁으로 공석이 된 아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이번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질 예정으로, 지역구를 둘러싼 경쟁이 시장 선거에 영향을 미칠지도 눈여겨 볼 부분입니다.
MBC 뉴스 김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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