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별 판세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선택 2026'.
오늘은 논산시장 선거를 분석합니다.
국민의힘 소속인 현직 시장이 재선 도전에 나서는 가운데, 4년 만에 시장직을 되찾겠다는 민주당은, 일찌감치 5명이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당내 경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수성이냐, 탈환이냐.
논산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현직 시장의 재선을 노리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다양한 후보군이 나서 4년 만의 지방 권력 탈환에 도전합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백성현 시장이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해 재선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권오성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김진호 전 논산시의회 의장, 김형도 전 충남도의원과 서원 논산시의원, 오인환 충남도의원 등 5명이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논산시는 인구 10만 명 붕괴를 걱정할 정도로 지역 소멸의 위기가 눈앞에 와 있습니다.
문기호 / 논산시 취암동
"자꾸 인구가 줄어들고 있어요. 당에 치우치지 않는 소신 있는 사람들이 일을 했으면 좋겠어요."
유권자들은 특정 정당보다 지역을 발전시키고, 서민 경제를 살릴 수 있는 후보에 한 표를 행사하겠다고 입을 모읍니다.
박순례 / 시장 상인
"재래시장이 낙후될수록 안 좋잖아요. 재래시장을 살려줄 수 있는 시장이 필요합니다."
국방군수산업도시를 표방한 민선 8기 논산시가 방산업체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일부 주민과의 갈등도 민선 9기에서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백성현 시장은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돼 이른바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습니다.
다자 구도를 형성한 민주당은 경선 과정에서 지지 세력을 얼마나 결집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논산시 유권자들은 4년 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백성현 후보에게 64%의 지지를 몰아줬지만, 2년 전 총선에서는 민주당 황명선 후보에게 52%의 표를 던져 이번 선거의 결과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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