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리포트]'K-콘텐츠 메카' 대전⋯"특수영상 원스톱 시스템 구축"

김광연 기자 입력 2026-03-13 17:59:03 조회수 23

◀ 앵 커 ▶
한류의 새로운 역사를 썼던 콘텐츠죠,

'오징어게임'은 대전의 스튜디오큐브 
세트장에서 촬영됐는데요.

그 주변에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가
오는 2029년까지 조성될 예정이어서 
대전이 K-콘텐츠, 특히 특수영상의 
메카가 될 거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 1971년 강원도 비행기 납북 미수 사건을
다룬 영화 하이재킹.

납치된 비행기 내부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해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비행기가 뒤집히고, 급강하하는 등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구현된 
항공 세트 공간에서 촬영됐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영상 제작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큐브에서는 
오징어게임과 인랑 등이 만들어졌고,

옛 충남도청사와 소제동 등 대전 곳곳이
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로 활용됐습니다.

이 같은 인프라에 더해 대전시는 오는 2029년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를 조성해
특수영상 제작 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합니다.

다양한 기술 특허를 보유한 출연연과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등과 힘을 합쳐
연구개발과 교육 등을 통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소휘수 / AI 영상 기술 제작 업체 관계자
"많은 업체들이 모여야 퀄리티(품질)가 좋은
영상들이 만들어질 수밖에 없거든요.
많은 기업들이 한 곳에 모여서 여러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한다는 것 자체가 (기대됩니다)."

기존에는 주로 수도권에서 해야 했던 
후반작업까지, 앞으로는 콘텐츠 제작의 
시작부터 끝까지 대전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임성환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산업정책관
"그동안은 제작은 여기서 하고 특수영상 
후반작업은 서울에 가서 하고.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제작과 후반작업이 
동시에 여기 대전에 이뤄지기 때문에
대전이 영상 산업 발전의 주요 도시로.."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영화와 드라마가
각광받고 있고 기술 발전에 따른 
특수영상 활용이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전이 K-콘텐츠 제작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황인석
화면제공: 대전시, 넷플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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