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리포트]"WBC 열기 그대로"⋯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

이승섭 기자 입력 2026-03-12 21:00:00 조회수 29

◀ 앵 커 ▶
지난해 천2백만 관중을 동원한 프로야구가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겨울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최근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우리 대표팀이 극적으로 선전해 
야구 열기가 한층 더 달아올랐는데요.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화이글스는 2년 연속 가을야구를 
목표로 세웠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아직 쌀쌀한 공기가 감도는 야구장.

야구가 없는 겨울을 견딘 야구팬들이
그라운드를 향해 힘껏 함성을 내지릅니다.

한화이글스의 시범경기 개막전이 열린
대전한화생명볼파크는 평일 낮 경기인데도
1층과 2층 관중석이 가득 찼습니다.

최종협 / 한화이글스 팬
"진짜 많이 기다렸습니다. 유튜브로 팀 응원가를 들었거든요.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고요. 지금 또 감격스럽습니다."

최근 야구 국가대표팀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극적으로 8강에 
진출하면서 야구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김다예 / 한화이글스 팬
"한국이 잘하니까 더 야구장에 오고 싶었고, 우리 팀에 대한 기대감도 더 높아졌던 것 같아요."

한화는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었던
삼성라이온즈와 시범경기 개막전을 치렀습니다.

신인 외야수 오재원과 
올 시즌 한화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강백호는
나란히 첫 타석부터 안타를 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아시아쿼터로 팀에 합류한 대만 출신 투수 
왕옌청과 2년 만에 돌아온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도 안방 팬들에게 인사했습니다.

한화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이어
올해도 가을야구에 진출해 
강팀으로 자리 잡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채은성 / 한화이글스 주장
"준우승을 했지만, 올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앞으로 한화이글스가 강팀으로 가냐 안 가냐의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화는 삼성과의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아쉽게 3대12로 패했고, 
오는 24일까지 시범경기를 치르며
정규시즌을 위한 몸풀기에 나섭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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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섭 sslee@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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