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별 판세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이번엔 1년 가까이 대행체제가 이어지고 있는
천안시장 선거를 살펴봅니다.
지난 총선... 민주당이 석권한 천안에서는
국립 치의학연구원 유치 등
지지부진한 현안들을 해결할 후보가 누군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전임 시장의 당선무효형 확정으로
무주공산이 된 천안시.
이번 지방선거에 10명 넘는 후보가
천안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곳입니다."
높은 대통령 국정 지지율에 힘입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일찌감치 많은 이들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구본영 전 천안시장과
김영만 전 충남도 정책특별보좌관 단장,
이규희 전 국회의원과
장기수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최재용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이
예비후보 등록 첫날부터 출사표를 냈습니다.
공범석 전 충남도청 국장과
한태선 민주당 당대표 특보,
황천순 전 천안시의회 의장 등
모두 8명이 당내 경선을 예고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도 박찬우 전 국회의원과
황종헌 전 충남도 정무수석 보좌관,
권용태 전 충남도 정책협력비서관이
4년 전 승리를 재현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 공약이었지만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와 GTX-C 노선 연장이
아직도 확정되지 않은 천안시.
또, 역전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원도심 활성화 정책도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추진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강주식 / 천안 역전시장 상인
"한 3년 전에도 개발한다고 동남구청에서
공청회를 개최했어요. 또 선거철만 되면
(공약도 많이 하고). 한 집 건너 한 집이
지금 공실 상태예요. 개발을 하려면 확실하게
개발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조금 더 상가 홍보를
해주셔서 활성화해 주시든가."
천안시는 그동안 지방선거에서는
보수세가 강한 편이었지만, 지난 총선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모든 지역구를 석권했습니다.
전임 시장의 사법 판단에 대한 평가도 이뤄질 이번 선거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MBC 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양철규, 그래픽: 조규빈)
- # 지방선거
- # 천안시
- # 무주공산
- # 출사표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