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리포트]'선택2026' 지역 일꾼은?_대전 동구청장 선거

문은선 기자 입력 2026-03-10 21:00:00 조회수 62

◀ 앵 커 ▶
지방선거 준비가 본격화하면서 
선거 구도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대전MBC는 기초단체를 시작으로 
선거 판세를 짚어보는 
기획보도를 마련했는데요.

첫 순서로, 과거 보수색이 강했지만
정당보다는 인물과 공약에 표심이 쏠리고 있는 대전 동구청장 선거입니다.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대전 동구청장 선거는 한 마디로
전·현직 청장의 경쟁으로 요약됩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재선을 노리는 박희조 청장과 
한현택 전 청장이 나란히 공천을 신청해 
심사를 통과한다면 
4년 만의 경선 리턴매치가 성사됩니다.

동구 지역 탈환을 목표로 하는 더불어민주당은 
다자 구도로 당내 경쟁이 더 치열합니다.

먼저 황인호 전 청장이 
역시 동구청 재입성을 준비하고 있고,
남진근 전 대전시의원과
윤기식 전 장철민 의원 보좌관,
그리고 정유선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
부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여기에 조국혁신당 윤종명 동구지역위원장이
가세해 3자 대결이 예상됩니다.

다만, 선거 연대를 선언한 민주당과 
혁신당의 후보 단일화 여부는 변수입니다.

동구는 대전역세권 개발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부활과 인구 감소 문제, 
혁신도시 완성 등이 핵심 과제로 꼽힙니다.

김경애 / 대전 가양동
"일 잘하는 사람 뽑아줘야 마땅한 거죠."

김희정 / 대전 성남동 
"예를 들어 지역의 주거 환경 개선이라든가.
사람들이 위험하잖아요, 밤에"

유권자들도 과거와 달리, 특정 정당 선호보다는 누가 옛 원도심의 명성을 살릴 수 있을지, 
인물과 공약에 관심이 더 큽니다.

대전 동구 유권자 
"당보다도 사람이 첫째지. 당이 무슨 문제야, 그까짓 거. 뭐 좋다고 하면 그리 휙 쏠리고. 민주당, 한나라당마냥 이리 좋다 하면 그리 가고 그렇게 하면 안 되지."

앞서 8차례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바람이 불었던 해를 제외하고는
보수 진영이 사실상 싹쓸이했습니다.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대전 동구는
지난 2020년 총선 이후 진보 세력이
외연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탈환과 수성을 놓고 벌이는 여야 격돌에
유권자들의 선택이 더 주목되는 이유입니다.

MBC 뉴스 문은선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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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선 eun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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