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1년 전 이맘때쯤 서울에서
대규모 땅 꺼짐이 발생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지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는데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는 해빙기인 요즘
대전에서도 곳곳에 구멍과 웅덩이가 생겨나
지자체마다 보수와 안전 점검 등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김성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도로가 갑자기 푹 꺼지면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진 땅 꺼짐 사고.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는 해빙기인
지난해 3월에 발생했습니다.
비슷한 시기 대전 서구의 도로에서도
깊이 1.5m의 구멍이 생기는 등
열흘 간 세 차례나 땅 꺼짐이 잇따랐습니다.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땅 꺼짐 현상.
해빙기인 이맘때쯤 자주 일어나는 만큼
지자체들도 보수와 점검에 나섰습니다.
도로에 난 10cm 안팎 깊이의 구멍에
아스콘을 붓고, 평탄화 장비로 땅을 다집니다.
작은 구멍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빠짐없이 메웁니다.
작업 관리자
"밟았을 경우 덜컹거리면서 차가 부서질 수도 있고 튕겨 나오면서 주변에 파편 때문에 사람이 다칠 수도 있고..."
시설물 역시 균열이나 부식이 쉽게 생겨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보 육교 등도
꼼꼼히 살핍니다.
오세윤 / 대전시 서구 토목팀장
"해빙기 시기를 지나면 온도 변화에 따라서 수축과 팽창이 되거든요. 균열도 가고 갈라짐 현상..."
또, 신학기가 시작된 학교 옆에 설치된
옹벽도 안전이 더욱 요구되는 만큼
외관상 이상 유무로 수시로 확인합니다.
보수와 사전 점검에 더해
주변 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필요합니다.
서철모 / 대전 서구청장
"일상생활 속에서 주변에 안전 저해 요인이 있으면 안전신문고를 통해서 즉시 신고하시면..."
"대전 서구는 다음 달 10일까지
땅 꺼짐을 비롯해 건설 공사장 등 31곳을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김성국입니다."
(영상취재: 신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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