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남

[리포트]행정통합 '희망고문' 속 여야 공천 '속도'

문은선 기자 입력 2026-03-05 21:00:00 수정 2026-03-05 21:32:08 조회수 30

◀ 앵 커 ▶
전남광주 통합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며
순항하는 것과 달리 대전충남은
사실상 무산된 통합 결론을 다음 주까지인
3월 임시국회로 미뤄 놓은 모양새인데요.
대전충남 통합 이슈가 희망고문이 돼 버린 사이,
여야는 모두 다가온 6월 지방선거를 위한 
공천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통합 논의의 마지노선으로 미뤄둔
3월 임시국회가 시작됐지만
대전충남 통합은 여전히 재추진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통합 추진과 함께 6월 지방선거 
최대 관심이었던 강훈식 비서실장도
불출마로 정리되는 모양새입니다.

공직자 사퇴 시한은 오늘까지였고
통합법이 통과되면 10일 이내 사퇴하면
출마할 수는 있지만 쉽지 않아 보입니다.

대전충남 통합이 희망고문을 이어가는 사이,
정치권은 본격적인 공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키즈'로 규정해
퇴출 대상으로 언급했던 대전충남의 경우
공천 심사는 했지만 통합 여부가 확정된 뒤
결정하기로 했고 세종도 늦어도 다음 주까지는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대전시당은 예비후보자 100여 명에 대한 
자격 심사를 끝내고 후보 공모에 들어갔으며, 후보자가 많은 대전 서구청장 선거의 경우 
'조별 경선' 방식을 도입합니다.

원용철 민주당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장
"1가구 2주택이라든지 좀 농지 그러니까 농사를 짓지 않는 투기 목적의 농지만큼은 좀 철저하게, 또 하나는 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범죄들이 있잖아요. 성범죄라든지 음주운전이라든지 (철저히 배제할 것)"

청년 인재 영입에 주력하고 있는 국민의힘도
후보 공모를 시작했습니다.

공천 심사는 도덕성과 청렴성, 실력과 성과 
중심 등 6가지 기준을 적용합니다.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현직 선출직은 의정 성과와 책임을 엄중하게 검증하고, 출마 예정자는 준비된 역량과 지역 기여도를 중심으로 평가하겠습니다."

또 전략지역의 경우 시도지사도 오디션 대상에 포함하는 후보 경선은 오는 26일부터 시작하고
역량 평가 시험도 있어 선거 대진표는
다음 달 중순은 돼야 완성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문은선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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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선 eun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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