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리포트]홍성에 발달지연아동 전문 치료기관 등장

최기웅 기자 입력 2026-02-28 20:52:05 조회수 240

◀ 앵 커 ▶
코로나19 이후 
오랜 기간 학교에 가지 못하고
또래 관계가 단절돼, 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크게 늘었는데요. 
홍성에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발달지연 아동 전문치료시설이 등장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최기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이후 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전체 아동 가운데 15% 정도가 위험군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발달 지연 아동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시설이 
홍성에 문을 열었습니다.

언어와 인지, 사회성전문치료실 등 
6개의 치료실에 4명의 심리 상담가들이 배치돼 
아동들의 치료를 담당합니다.

감각통합치료실에서는 소근육과 대근육을 
활용하는 운동과 함께 상호 작용을 통한 
관계 회복을 돕습니다.

그룹치료실에서는 취학 전 아동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재연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승미 / 홍성꿈자람센터장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고 이렇게 저희가 군 단위는 치료실의 부족, 인프라의 부족으로 인해서 못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극복하고"

특히 홍성군의 만 3살에서 5살 아동들을 
대상으로 발달 지연 아동들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전수조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모들로서도 심리치료 등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받기 위해 큰 도시까지 가야 했던 불편을 줄여 호응이 높습니다.  

이윤경 / 홍성군 홍성읍 
"비용면에서도 괜찮고 아기가 이제 여기서 일반적인 센터에서 안 하는 수업을 많이 해줘서 오히려 그것 때문에 조금 더 아기가 발달도 
성장하고"

전문가들은 발달 지연 아동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 수요는 크게 늘고 있지만 
지역마다 편차가 여전하다며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이 
보다 확대돼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최기웅입니다.

  • # 발달지연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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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문치료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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