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이번 주말, K리그가 8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대전하나시티즌은,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데요.
대전 황선홍 감독은, "우승하면
녹색 머리로 염색하겠다"며,
깜짝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해, K리그1에서
전북 현대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해
K리그의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대전은 올 시즌을 앞두고, 기존 전력에
엄원상과 루빅손 등 K리그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보강하며 전력을 끌어올렸습니다.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대전을 제외한 11개 구단 감독 가운데 6명이
대전을 우승 후보로 지목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매 시즌 발전하고 있고,
다른 팀의 전력 변화가 큰 올 시즌이
대전 우승의 적기라는 겁니다.
정정용 / 전북 현대 감독
"같이 우승 경쟁하는 팀들은 꼭 잡고 가야 하지 않을까. 바로 옆에 있네요. 대전."
대전 선수단은 비록 지난 주말에 열린
슈퍼컵에서 전북에 패해 우승컵을 놓쳤지만,
K리그만큼은 반드시 정상에 서겠다는
각오입니다.
주민규 / 대전하나시티즌 주장
"저희도 올해 우승할 수 있도록 저희 선수들이 굉장히 열심히 잘 준비하고 있으니까 경기장을 많이 찾아와주시면 원하는 목표 이룰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대전 황선홍 감독도 "부담은 되지만,
더 큰 목표를 향해 가야 한다"며
"우승하면 녹색 머리로 염색하겠다"는
깜짝 우승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황선홍 /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달릴 거고요. 공약은 제가 지금 하고 있는 타이가 (모기업) 고유의 색깔인데 이 색깔로 머리 염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올 시즌 K리그1은 이번 주말에 개막해
8개월 동안 이어지며,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5월 말부터 한 달 동안 휴식기를 갖습니다.
대전은 다음 달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FC안양과 올 시즌 K리그1 개막전을 치릅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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