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4번 타자
노시환이, 한화와 사실상 종신 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 기간 11년에, 총액 최대
307억 원에 달하는 프로야구 역사상
최대 규모인데요.
한화이글스는, 노시환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원할 경우,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2019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한 노시환.
노시환은 이듬해부터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한화의 4번 타자 자리를 꿰찼습니다.
지난 2023년과 지난해, 30홈런과 100타점을
올리며, 국가대표 3루수로 우뚝 섰습니다.
지난해에는 정규시즌 144경기에 모두 나서는 등
6년 연속으로 100경기 이상 출전해
건강과 체력도 입증했습니다.
노시환은 내년 자유계약선수 자격 획득을
앞두고, 한화와 장기 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 기간 11년에 총액 최대 307억 원.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한화와 사실상 종신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노시환 / 한화이글스 내야수
"다른 팀에 갈 생각을 한 번도 안 해봤고, 그렇기 때문에 한화랑 계약할 수 있어서 매우 기분 좋았고, 더 뛰어야 하고, 더 책임감 있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화는 20대 거포로서 노시환의 현재 가치와
미래의 발전 가능성을 고려해
대형 계약을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는 또, 노시환이 올 시즌을 마치면,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 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뒀습니다.
손 혁 / 한화이글스 단장
"장종훈 레전드나 김태균 선수의 뒤를 이을 지금 현재, 미래인 선수라고 생각했고, (구단 내부에서) '장기 계약을 하는 게 좋다' 이런 의견들이 많이 나왔고"
노시환은 "한화 팬들과 11년을 더 함께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며, "보다 성숙한 자세로
한화를 강팀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노시환 / 한화이글스 내야수
"팬분들도 이제 '어디 어디 가지 마라. 어디 가지 마라' 이런 말 안 하셔도 되고, 항상 웃는 얼굴로 매년 뵀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노시환은
다음 달에 열릴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한 뒤 한화의 정규시즌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 END ▶
- # 노시환
- # 한화이글스
- # 다년계약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