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최근 광역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면서
행정수도 완성이 뒷전으로 밀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이 기본 계획 공모에 나서면서
행정수도 세종의 청사진이 차츰 선명해지고
있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가상징구역 안의 63만 제곱미터 부지에
들어설 국회 세종의사당은 오는 2029년
상반기에 착공해 2033년, 준공됩니다.
국회사무처는 현장 설명회를 시작으로
국회 세종의사당의 기본 계획 공모를
시작했습니다.
국회 세종의사당은 서울 여의도 국회보다 많은
15개에서 20개 건물이 들어설 전망입니다.
국회사무처는 국회의 완전 이전까지
염두에 두고 설계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춘택 / 국회사무처 세종의사당 추진단장
"예를 들어서 법령 개정이나 개헌 등을 통해서 전부 이전이 결정되면 총사업비는 더 늘어나게 될 겁니다."
오는 2029년 8월에 완성될 대통령 세종집무실도
기본 계획 공모에 착수했습니다.
또, 법무부는 '향후 이전 방안을 논의할 때
국가 균형 성장을 고려해 적극 응할 것'이라며,
세종시 이전에 긍정적인 자세를 보였습니다.
정치권도 특별법 제정은 물론 개헌으로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지난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이재명 정부 임기 내에 청와대와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옮길 수 있도록, 헌법 개정, 특별법 제정, 청사 건설 등 제반 사항을 함께 검토하고"
세종시는 최근 대전과 충남을 비롯한
광역자치단체의 행정통합이 빠르게 진행되는
사이 행정수도 완성이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합니다.
최민호 / 세종시장
"(행정통합 특별법과) 행정수도 특례법이 적어도 동시에 통과가 되어서 행정수도 완성을 앞당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는 또, 세종시의 고질적인 재정난을
해소하기 위해 세종시법이 개정되고,
교부세를 정상화해야 한다고도 강조합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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