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포트①]"올해는 우승이다!"⋯호주서 뜨거운 '담금질'

박선진 기자 입력 2026-02-10 08:00:00 수정 2026-02-10 09:11:17 조회수 151

◀ 앵 커 ▶
뜨거운 프로야구의 계절이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준우승을 거머쥐며 야구팬들을
울고 웃게 했던 독수리 군단이 올해는
우승을 향해 날아오를 준비에 한창입니다.

대전MBC는 두 차례에 걸쳐 한화이글스의
이번 시즌을 전망해 봅니다.

첫 순서로 우승의 각오를 다지며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선수단을
박선진 기자가 호주 멜버른 현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뜨거운 태양 아래, 30도를 훌쩍 넘긴
호주 멜버른의 구장.

내리쬐는 햇볕에 선수들의 얼굴에는
굵은 땀방울이 비 오듯 흐르지만
손에 쥔 공과 방망이는 쉴 새가 없습니다.

지난 시즌 19년 만에 가을야구의 한을 풀며
팬들과 울고 웃었던 한화가
새 시즌을 향한 여정에 들어갔습니다.

올 시즌 독수리 군단의 목표는 단연 우승.

특히, 2위까지 오르며 쌓은 '이겨본 경험'은
불안감에 휘둘리지 않을 밑거름이 됐습니다.

◀ INT ▶ 채은성/한화이글스 주장
"작년에 좀 마무리가 아쉽게 됐지만 저희한테 엄청나게 큰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저희 팀은 또 능력 좋은 젊은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16년 만에 국가대표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류현진 선수는 개인적인 목표보다
팀의 우승이 무엇보다 간절합니다.

◀ INT ▶ 류현진/한화이글스 투수
"작년에는 아쉽게 한국시리즈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지만 딱 한 가지 그냥 우승을 목표로 선수들이랑 같이 하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지난 시즌 9구 3탈삼진 무결점 이닝 기록을
세우며 활약한 정우주 선수는
올 시즌부터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등번호인
61번을 달고 마운드에 오릅니다.

◀ INT ▶ 정우주/한화이글스 투수
"무결점 이닝을 한 번 더 하고 싶기는 하고
그게 KBO 최초이기도 하니까. 꼭 그게 아니더라도 KBO에서 최초의 기록을 한번 세워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최고의 외국인 원투펀치로 평가받은
폰세와 와이스의 빈자리와
뒷문을 지키던 김범수와 한승혁의 이탈 등
전력 누수는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 INT ▶ 김경문/한화이글스 감독
"작년보다는 타격 쪽에 우리가 좀 더 강화가
됐으니까 타격을 좀 더 앞세우면서 또 투수들을 지금 빠져나간 자리는 아무래도 경기를 하면서 이렇게 결정이 되지 않을까.."

중심 타선을 책임질 4번 타자 노시환과
외야로 옮겨 새 시즌을 맞는 문현빈까지,
한화 선수단은 다시 한번 가장 높은 곳으로
날아오르기 위한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 st-up ▶
"지난 시즌 팬들에게 기적을 선물한
한화의 주역들이 다시 한번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담금질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호주 멜버른에서 MBC 뉴스 박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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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진 sjpark@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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