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리포트]"올해는 우승이다!"⋯호주서 뜨거운 '담금질'

박선진 기자 입력 2026-02-09 21:00:00 조회수 101

◀ 앵 커 ▶
뜨거운 프로야구의 계절이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준우승을 거머쥐며 야구팬들을 
울고 웃게 했던 독수리 군단이 올해는 
우승을 향해 날아오를 준비에 한창입니다. 
대전MBC는 두 차례에 걸쳐 한화이글스의 
이번 시즌을 전망해 봅니다. 
첫 순서로 우승의 각오를 다지며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선수단을
박선진 기자가 호주 멜버른 현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뜨거운 태양 아래, 30도를 훌쩍 넘긴
호주 멜버른의 구장.

내리쬐는 햇볕에 선수들의 얼굴에는
굵은 땀방울이 비 오듯 흐르지만 
손에 쥔 공과 방망이는 쉴 새가 없습니다.

지난 시즌 19년 만에 가을야구의 한을 풀며 
팬들과 울고 웃었던 한화가
새 시즌을 향한 여정에 들어갔습니다.

올 시즌 독수리 군단의 목표는 단연 우승.

특히, 2위까지 오르며 쌓은 '이겨본 경험'은 
불안감에 휘둘리지 않을 밑거름이 됐습니다.

채은성 / 한화이글스 주장
"작년에 좀 마무리가 아쉽게 됐지만 저희한테 엄청나게 큰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저희 팀은 또 능력 좋은 젊은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16년 만에 국가대표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류현진 선수는 개인적인 목표보다 
팀의 우승이 무엇보다 간절합니다.

류현진 / 한화이글스 투수
"작년에는 아쉽게 한국 시리즈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지만 딱 한 가지 그냥 우승을 목표로 선수들이랑 같이 하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지난 시즌 9구 3탈삼진 무결점 이닝 기록을 
세우며 활약한 정우주 선수는 
올 시즌부터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등번호인 
61번을 달고 마운드에 오릅니다.

정우주 / 한화이글스 투수
"무결점 이닝을 한 번 더 하고 싶기는 하고 그게 KBO 최초이기도 하니까. 꼭 그게 아니더라도 KBO에서 최초의 기록을 한번 세워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최고의 외국인 원투펀치로 평가받은 
폰세와 와이스의 빈자리와
뒷문을 지키던 김범수와 한승혁의 이탈 등
전력 누수는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김경문 / 한화이글스 감독
"작년보다는 타격 쪽에 우리가 좀 더 강화가됐으니까 타격을 좀 더 앞세우면서 또 투수들을 지금 빠져나간 자리는 아무래도 경기를 하면서 이렇게 결정이 되지 않을까.."

중심 타선을 책임질 4번 타자 노시환과 
외야로 옮겨 새 시즌을 맞는 문현빈까지, 
한화 선수단은 다시 한번 가장 높은 곳으로 
날아오르기 위한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팬들에게 기적을 선물한
한화의 주역들이 다시 한번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담금질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호주 멜버른에서 MBC 뉴스 박선진입니다."
 

  • # 한화이글스
  • # 김경문
  • # 채은성
  • # 류현진
  • # 정우주
  • # 노시환
  • # 문현빈
  • # 스프링캠프
  • # 전지훈련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선진 sjpark@tj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