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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화롯불에 노릇" 공주 군밤축제 개막

김지혜 기자 입력 2026-02-05 08:00:00 조회수 1205

◀ 앵 커 ▶
절기상 봄의 길목인 입춘을 
맞았지만, 겨울의 즐거움을 누리는
겨울 축제는 여전히 성황입니다.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공주 
군밤축제가 개막했는데요.

대형 화롯불에 노릇하게 밤을
구워 먹고, 밤을 활용한 다양한 
간식을 즐기는 축제 현장에 

김지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지름 2m에 달하는 대형화로 앞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뜰채를 들고 
저마다 알밤을 굽는 데 여념이 없습니다.

톡톡 소리를 내며 익어가는 알밤 향기에
어른들은 옛 추억에 빠지고, 
아이들은 즐거운 추억을 쌓습니다.

문현아 / 아산시 탕정면 
"조금 추웠는데 군밤 먹어서 재밌었어요."

중부권의 대표 겨울 축제인 
공주 군밤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가장 인기인 군밤 대형화로는 
지난해보다 4개 많아진 14개가 마련됐습니다.

장작불에 노릇하게 달궈진 밤을 
호호 불어가며 까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또, 한편에서는 달큰한 밤을 듬뿍 넣은 
햄버거를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보고,

바로 옆 박람회장에서는 밤을 넣은 갈비부터 
빵과 꿀, 그리고 맥주까지
다양한 가공식품을 맛보거나 살 수 있습니다.

원혜주 / 공주시 신관동
"밤으로 이렇게 많은 음식을 만드는 거를 잘 몰랐는데 밤 맥주도 오늘 처음 먹어보고 되게 신기한 경험이었던 거 같아요."

밤껍질인 율피를 활용한 마사지로 피로를 풀고,
눈썰매장에서 겨울 놀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축제에서는 직거래 장터도 운영해
설을 앞두고 다양한 지역 농산품도 
저렴하게 판매됩니다.

최원철 / 공주시장
"공주시의 특산품인 밤 구입도 해주시고 또 많은 농산물 구입을 통해서 농가들의 수입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밤 산업 박람회와 함께 펼쳐지는 
올해 공주 군밤축제는 오는 8일까지 
방문객들을 맞을 예정입니다.

MBC 뉴스 김지혜입니다. 
◀ END ▶
 

  • #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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