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리포트]새조개 이어 참소라 대풍⋯"서해 별미 드세요"

최기웅 기자 입력 2026-01-30 08:00:00 조회수 84

◀ 앵 커 ▶
홍성 남당항에서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참소라가
대풍을 이루면서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루 1톤 넘는 양이 잡히고 있는데,
3월까지 80톤가량 잡힐 것으로 보여
새조개에 이어 참소라까지 맛볼 수 있는
홍성 남당항이 
별미 명소로 떠올랐습니다.
보도에 최기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매서운 겨울 추위 속에 참소라 채취가 
한창입니다.

그물을 끌어 올리면 펄과 함께 제철을 맞은 
피뿔고둥, 이른바 참소라가 가득 올라옵니다.

참소라는 서해 연안 수심 10미터 안팎의 
모래자갈 바닥에 서식하는데, 
조개류 등의 먹이가 풍부해지고 적절한 수온이 유지되면서 어획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김만진 선장/홍성군 남당항
"올해는 서해 쪽 수온이 비교적 안정적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소라가 한곳에 몰려서 조업할 때마다 꾸준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조업이 시작된 이래 하루 평균 1.5톤이 넘는 수확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10배 이상 늘어난 말 그대로 대풍입니다."

늦은 봄까지가 제철인 참소라는 
1kg당 1만 5천 원대에 거래되고 있는데 
올해 남당항에서만 80톤가량 어획량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김춘홍 대표/홍성군 남당항 수산시장 
"배 갖고 가서 작업을 하거든요. 근데 너무 기가 막혀요. 갑자기 양이 너무 많이 나오니까. 그래서 너무 좋아요"

참소라는 타우린이 풍부하고 특유의 쫄깃한 
식감으로 제철 미식가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노수경/공주시 우성면 반포리 
"쫀득쫀득하니 맛이 새조개하고는 조금 차이가 있네요. 먹어보니까 맛은 좋습니다."

새조개에 이어 참소라까지 대풍을 이루면서
홍성 남당항이 올겨울 최고 먹거리 포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최기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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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웅 kiwoong@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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