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한국 정치를 이끌어 온 정치인, 고 이해찬 전 총리가 국내로 모셔진 가운데 지역 정치권은 여야 할 것 없이 한 목소리로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청양 출신인 이 전 총리의 정치적 유산은 지역 정치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김지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영정 사진 속 이해찬 전 총리가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대전과 세종, 천안에 마련된 분향소는 더불어민주당 당원은 물론 시민들까지, 조문 행렬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일부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지역 국회의원들도 한달음에 찾아와 고인을 추억했습니다.
이들은 이 전 총리가 행정수도의 상징인 세종시 건설을 지휘했고 충청 지역 발전에 큰 애정을 쏟던 모습을 잊지 못합니다.
박정현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큰 어른으로서 충청이 대한민국 발전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고 여기서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가르침을 많이 주셨고요."
야당도 정치계의 큰 별이 졌다며
한 목소리로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안타깝게 별세하셨기 때문에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으로서 당연히 찾아뵙고 문상을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돼서..."
최민호 세종시장은 "정파를 떠나 국가와 지역발전이라는 대의에 헌신한 인물"이라며 시청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를 찾아 애도했습니다.
한국 정치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던 이 전 총리의 장례는 오는 31일까지 닷새 동안 기관·사회장으로 치러지고 분향소는 장례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운영합니다.
MBC뉴스 김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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