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리포트]주목받는 아기 독수리 "올해는 내가 신인왕"

이승섭 기자 입력 2026-01-16 08:00:00 조회수 263

◀ 앵 커 ▶
올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재능 넘치는 신인 선수들의 가세로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들은 1군 무대에서 빠르게 자리 잡아, 문동주에 이어 3년 만의 신인왕에 도전하겠다는 각오인데요.

한화의 신인 선수 3인방을 이승섭 기자가 만났습니다.


◀ 리포트 ▶


한화가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지명한 외야수 오재원.

오재원은 고교 시절, 정확한 타격과 빠른 발이 장점으로 꼽혔습니다.

특히, 넓은 수비 범위를 뽐내 외야 선수층이 약한 한화에 즉시전력감으로 기대받고 있습니다.

오재원은 프로 데뷔 첫 해 한화의 주전 중견수 자리를 꿰차고, 내친김에 신인왕에도 도전한다는 각오입니다.

오재원/한화이글스 외야수
"개막전 엔트리에 들고, 그리고 시즌 100안타 치는 게 제 목표인 것 같습니다. 다치지 않고, 제가 세웠던 목표 차차 이뤄가면 신인왕에 근접하지 않을까."

키 190cm가 넘는 체격조건을 갖춘 왼손 투수 강건우는 류현진으로 대표되는 한화의 좌완 계보를 이을 유망주입니다.

최고 시속 140km 후반대의 빠른 공과 간결한 투구 동작에서 나오는 공의 궤적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강건우/한화이글스 투수
"긴 이닝을 끌어갈 수 있는 체력과 경기 운영을 배워서 나중에 류현진 선배님만큼 던지는 (투수가 되고 싶습니다.)"

4라운드에서 뽑힌 대졸 신인 최유빈은 내야의 모든 자리를 소화할 수 있습니다.

빠른 발과 강한 어깨를 가졌고, 수비력도 빼어나 당장 1군에서 대수비나 대주자 역할을 맡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최유빈/한화이글스 내야수
"신인으로서 1군에 최대한 오래 있는 게 목표이고, 제 장점은 주루라고 생각해서 두 자릿수 도루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한화이글스는 오는 23일 호주로 출국해 호주 멜버른과 일본 오키나와로 이어지는 스프링캠프를 진행하며 가장 높은 곳으로 날아오를 새 시즌을 준비합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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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섭 sslee@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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