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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세종집무실 '2029년 입주'⋯"속도·안전 다 잡겠다"

김광연 기자 입력 2026-01-15 08:00:00 조회수 142

◀ 앵 커 ▶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서둘러달라고 말했던 세종집무실 건립이, 9개월 앞당겨지게 됐습니다.

행복청은 통합설계를 적용하는 등 설계 절차에 속도를 내 내년 8월 착공하고, 2년 만에 공사를 끝내 오는 2029년 8월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광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당초 오는 2030년 5월 완공 예정이던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9개월 앞당겨 입주하는 것으로 확정됐습니다.

2030년 6월 초 임기를 마치는 이재명 대통령이 세종에서의 집무 시점을 앞당길 수 있도록 서둘러달라며 조기 완공을 요청한 지 한 달 만에 나온 결정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지난해 12월 12일)
“와서 잠깐 얼굴만 보고 가는 거예요? 좀 더 서둘러야 될 것 같습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오는 2029년 7월까지 세종집무실 건립을 마치고 8월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만㎡ 규모 부지에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위기관리센터와 국민 소통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는데,

앞으로 3년 반 이내에 설계는 물론, 공사까지 마무리하겠다는 겁니다.

관련 부처와 TF를 구성하고 인허가 등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는 등 기존 17.5개월로 잡았던 설계 기간을 12개월로 줄이면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빠른 추진을 위해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통합 발주해 한 업체가 맡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인력과 장비를 최대치로 투입하고, 여러 공정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으로 공사 역시 2년 이내에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상옥/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단장
"기간이 소요되는 부처 협의, 심의 이런 부분들을 각 부처와 협의해서 패스트트랙으로 밟아서 (신속하게 진행하고), 인력과 장비를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병행할 수 있는 공정은 병행해서.."

공사 기간 단축으로 인해 혹시 생길 안전 등 우려에 대해서는 건축과 안전 전문가 등으로 국민자문단을 꾸려 운영할 예정인 만큼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2033년 준공 예정인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도 국회사무처와 협력해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여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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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kky27@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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