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국내에서 처음 도입되는 데다,,
수소를 연료를 사용하는 것 역시
첫 시도입니다. 처음인 만큼 풀어야 할 과제들도 적지 않은데요,
이승섭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리포트 ▶
국내에서 처음 도입하는 대전 트램은
기존 도로의 중앙차선을 달립니다.
대덕대교 진입 직전 등 일부 지하차도 구간과
진잠 지선만 예외입니다.
해당 차로는 트램 전용 도로로,
현행 도로교통법상 긴급 차량을 제외한 버스 등 일반 차량은 다닐 수 없습니다.
대전시는 혼용차로 도입을 위해
관련 법 개정을 건의하고 있고,
행정통합 특별법에도 특례를 포함시켰습니다.
황인희 / 대전시 트램건설과장
"(전용차로 내) 버스가 통행이 가능하게 되면 트램과 시내버스 간의 환승 불편도 해소가 되고 또한 도로 폭 협소 구간에 대한 교통혼잡 개선도 상당히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전 트램은 또 전국 첫 수소 트램입니다.
수소 버스와 달리 약 40km에 달하는
긴 노선을 달려야 해 수소 소비량 충당과
인프라 구축은 물론, 운영비도 과제입니다.
이재영 / 대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수소의 이동, 저장, 저장된 수소를 트램에 충전하는 과정들이 상당히 위험하고 복잡합니다. 그런 것들을 기술적으로 잘 처리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 맞고요."
무엇보다 트램 개통을 계기로 승용차에서
대중교통 중심으로 도시구조를 바꿀 수 있게
보행로, 자전거 도로 개선 등을
트램 공사 기간 병행해 준비해야 합니다.
이장우 / 대전시장
"트램과 택시, 트램과 자전거, 트램과 광역철도, 트램과 버스 이런 전체적인 망을 다시 재설계를 해야 된다고 보고 3년에 걸쳐 저희가 준비를 철저히 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올해 국비 1,800억 원을 포함해
트램 사업비 2,400억 원은 확보했지만
이미 총사업비의 10%인 지방채 법적 한도를
다 채워 쓴 만큼 안정적인 재정 운용 관리도
트램 건설의 필수 조건입니다.
대전 트램 사업비는 1조 5천69억 원,
이 가운데 40%인 6천억 원을 시비로
충당해야 합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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