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청춘을 바쳐 나라를 지키기 위한 군 생활을
시작하는 훈련병들의 새해 첫 입영 행사가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진행됐습니다.
짧게 머리를 깎은 아들들은
늠름한 모습으로 경례했고,
배웅 온 가족과 친구들은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김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충성!"
우렁찬 목소리의 경례가 연병장을 가득 메우자
격려의 박수가 쏟아집니다.
병오년인 올해 처음 훈련소에 들어가는
1천6백여 명의 청년들은
늠름한 군인으로 거듭날 채비를 마쳤습니다.
훈련병 대표
"1,689명은 대한민국의 군인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성을 다하고 법규를 준수하며."
조금은 긴장되는 마음으로 새출발하는
훈련병들은 건강한 군 생활을 다짐했고,
이동규 / 입영 훈련병
"건강하게 잘 다녀오는 게 목표고요.
최대한 안 다치고 깔끔하게.."
함께 온 친구와 가족들은 전역할 때까지
건강하고 무탈하길 응원했습니다.
민남기·유현우·이동규·금진호
"군 생활 절반만 하면 된다고 하는데 중간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한다! 몸 관리 잘해라. 파이팅!"
청춘의 한 페이지, 1년 6개월의 복무 기간을
저마다 의미 있게 보내겠다는 다짐도
해 봅니다.
이선우 / 입영 훈련병
"1년 6개월이 짧은 기간은 아니잖아요.
그동안 운동이나 영어 공부라도 열심히 해서
성장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붉은 말의 해' 처음으로 치러지는 입영식에는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이 참석해 격려했습니다.
김규하 / 육군참모총장
"병오년 붉은 말의 역동적이고 넘치는 기운을 안고 새로운 첫 발걸음을 내딛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육군훈련소는 올 한 해 136개 기수를 운영해
육군 전체 양성 병력의 62%인
훈련병 11만 9천 명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황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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