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6월 지방선거에서 세종시는
'행정수도 완성'을 놓고
어느 지역보다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수성을 꿈꾸는 국민의힘과
탈환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지난 총선의 여세를 이어가려는
조국혁신당까지.
예측불허의 3파전이 예상되는 세종시장 선거를
이승섭 기자가 미리 들여다봤습니다.
◀ 리포트 ▶
민선 5기 시장을 선출하는 세종시장 선거의
핵심 과제는 '행정수도 완성'입니다.
정당과 후보마다 행정수도 완성의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세종 민심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4년 전 세종시장 선거에서 패한 더불어민주당은
지방권력 탈환에 나섭니다.
지난해 대선 승리로 거대여당이 된 민주당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정부와 국회, 세종시가
한 팀으로 뛰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고준일 전 세종시의회 의장과
김수현 더민주세종혁신회의 대표,
이춘희 전 세종시장과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강준현 /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정책을 설명하는 능력보다 예산과 권한을 끌어오고, 중앙정부와 국회를 설득할 수 있는 힘이 더 중요합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최민호 세종시장의
재선 도전이 유력합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세종시가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 전략 수도로 도약했다고
자평하며, 시정의 연속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준배 /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중앙정치의 유불리를 떠나 세종 시민의 삶과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기준으로 판단해 왔고, 불편하더라도 해야 할 말을 하고, 해야 할 일을 해온 정당입니다."
조국혁신당은 황운하 의원이 세종 지역 현안에
연일 목소리를 내며,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특히, 2년 전 총선 당시
세종시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서
30% 넘는 득표율로 양대 위성 정당을 제치고,
1위에 오른 결과에 고무돼 있습니다.
서남권 / 조국혁신당 세종시당위원장 권한대행
"조국혁신당이 세종 시민들을 믿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서 꾸준히 나아가고 최선을 다하면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에서는 '새 인물론'과 함께
전략공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진보 진영의 후보 단일화도
선거 막바지까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세종시장 선거가 3자 구도를 형성하면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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