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천으로 몰려드는 겨울
철새가, 하천 바닥 준설 이후
절반 가까이 급감했다는 환경단체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최근 3년간
갑천 겨울 철새 개체 수를 모니터링한 결과,
지난 2023년 4천백여 개체에서
올해는 2천2백여 개체로 46.87%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해 하천 일부 구간에서
준설이 시행된 이후
겨울 철새 개체 수가 줄기 시작했고,
올해 대규모 준설이 본격화되자
감소 폭이 더 커졌다"며
"하천 준설을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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