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과 보령의 산란계 농장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습니다.
천안시 성환읍의 한 산란계 농장은
닭의 폐사가 급증했다는 신고를 받고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진돼
사육하던 26만여 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특히, 해당 농장은 지난 2020년 이후 3차례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력이 확인돼
살처분 보상금이 감액 적용될 예정입니다.
또, 산란계 2만 5천 마리를 기르는 보령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도 H5형 항원이 확인돼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 검사 중이며
방역당국은 전국 산란계 농장에
24시간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리고,
오는 31일까지 일제 검사를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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