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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대통령 세종집무실 속도⋯"착공 앞당길 것"

이승섭 기자 입력 2025-12-15 21:00:00 조회수 54

◀ 앵 커 ▶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건립을
서두르라고 주문하면서 
행정수도 조성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설계 과정에서 효율적인 절차를 밟아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조성 기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재명 대통령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업무보고에서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조속한 건립을 주문했습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이 대통령의 임기 말미인
오는 2030년에 완공 예정인데,
이는 너무 늦다는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
"와서 잠깐 얼굴만 보고 가는 거예요?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습니다. 조금 당기시죠."

행복청은 이 대통령의 주문 이후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조기 건립을 위해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설계 과정에서 대통령실을 중심으로 한
관계기관과 설계와 예산 등을 빠르게 협의하면
오는 2028년으로 예정된 착공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최형욱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설계의 내용 협의라든지 예산 협의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관계기관들과 촘촘한 협력 관계를 만들어서..."

행복청은 행복청 개청 20년이 되는 내년,
행정수도 세종의 밑그림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행정수도 세종의 핵심 공간이 될 
국가상징구역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조성 절차에 들어갑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이 들어설
국가상징구역은 내년에 도시 계획이 
완성됩니다.

또, 국가상징구역을 채울 시민 공간의 조성과
관리 방안이 마련되고, 
일부 부지는 공사가 시작됩니다.

행복청은 오는 2033년에 완공 예정인
국회 세종의사당도 이 대통령의 
조속한 건립 주문에 따라 국회와 긴밀히 협의해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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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섭 sslee@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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