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서 상수도관 파열로 수돗물에 이물질…주민 불안

최기웅 기자 입력 2025-11-27 21:45:54 조회수 88

당진에서 상수도관 파열로
수돗물에 이물질이 섞여 나오면서
주민 불편과 민원이 잇따랐습니다.

당진시와 수자원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낮 12시쯤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에 매설된 직경 800㎜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대체관으로 물을 공급했는데 이 과정에서
침전물 등 이물질이 유입돼,
일부 아파트단지 등에서 샤워기 필터가
누렇게 변했다는 민원이 수십건 제기됐습니다.

당진시는 "수자원공사가 식수로 사용해도
안전하다고 했다"고 밝힌 뒤 "늦어도 내일까지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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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웅 kiwoong@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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