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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 반발 이어져

김광연 기자 입력 2025-11-27 08:31:39 조회수 15

경기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과
관련해, 대상 지역에 포함된 
지역사회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종시 장군면 주민들은 어제 오전 집회를 열고 
송전선로 건설로 자연환경이 
훼손되고 건강권과 재산권이 침해되는 등 
다양한 문제가 예상된다며 정부가 일방적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주민들과 면 이장단과에게 사전 설명이나 
협의 없이 진행돼 절차상 하자가 명백하다며 
사업 무효화와 재선정을 촉구했고 법적 대응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전에서도 유성구 7개 동이 
최적 경과 대역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정치권에서 건설 계획 전면 철회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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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kky27@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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