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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틀째..전국 초비상

고병권 기자 입력 2025-11-26 21:31:31 조회수 32

어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돼지를 사육하는 충남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한 가운데
방역 당국이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충남도는 당진의 발생 농가와
해당 농장주의 다른 시설에 있는 돼지 1천
400마리를 살처분하고, 발생 지역 반경
10km 농가 30여 곳과 역학관계가 있는
돼지 농장 106곳에 대해 긴급 정밀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국 모든 지역의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올리고, 내일 오전 9시까지 모든 돼지 농장에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고병권 kobyko80@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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