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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세무 행정도 지역 홀대⋯"영·호남처럼 늘려야"

이교선 기자 입력 2025-11-25 08:00:00 조회수 15

◀ 앵 커 ▶
대전의 경제 규모가 커지며 
세무 업무가 갈수록 늘고 있지만,
세무서는 10년 넘게 3곳뿐입니다.

세무서가 4곳인 광주, 5곳인 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를 받고 있는데요.

대전에서도, 특히 세무서 가기가
쉽지 않은 대덕구 주민들이, 세무서
신설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교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전의 GRDP는 지난해 54조 원으로 
전국 2위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납세 인원도 4년 새 28%나 늘었습니다.

하지만 대전 세무서는 단 3곳.

2014년에 문을 연 북대전세무서가 
유성과 대덕구를 맡고 있지만 
대덕구 미호동에서는 1시간 20분이 걸릴 정도로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안귀숙/제조업
"거리상 멀다 보니까 세무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다가 거기가서 또 알아봐서 이렇게 하는 시간적인 게 너무 많이 뺏기고"

대전 대덕구 단체장 협의회는 대덕구청 앞 
기자회견에서 17만 대덕구민의 염원인
세무서 신설을 촉구했습니다.

박종길 / 대전 대덕구 단체장 협의회장
“우리 지역은 산업단지와 자영업 종사자가 많은 만큼 전담 세무소가 마련되면 민원 처리 속도 향상과 대기시간 단축 등 …”

앞서 지난달 국정감사에서도 
대전 세무서 3곳의 1인당 납세 인원은 
1,587명으로, 광주 4곳, 대구 5곳 1,200명대에
비해 크게 많아 세정 행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조승래 / 의원(10월 16일)
“(대전의) 1인당 납세인원은 1,587명입니다. 
광주와 대구에 비해서 무려 300명 한 400명 가까이 많은 걸 알 수 있지 않습니까?”

국세청은 세무서 신설을 적극 추진한다며
정부 부처와 정치권 협력을 요청한 상황인데,
대전 대덕구 주민들도 서명운동 등으로 
직접적인 행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교선입니다.

(영상:김준영 CG:최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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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선 k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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