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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행정수도 심장' 국가상징구역 공모작 공개—"국민도 투표"

이교선 기자 입력 2025-11-21 21:04:27 조회수 19

◀ 앵 커 ▶
세종이 행정수도로 완성될 때 
심장이 될 곳이 바로 국가상징구역인데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밑그림이 될 마스터플랜 국제공모에 접수된 
13개 작품이 공개됐습니다.

다음 달 12일 발표될 최종 당선작 심사에는 
국민참여투표도 반영됩니다.

이교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시민광장이 들어설 세종 국가상징구역.

권력과 시민주권을 하나로 잇는 
핵심 장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세종 집무실 설치를 통한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줄곧 강조해 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지난 9월 16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은 균형 발전의 주춧돌을 놓는 일입니다. 세종 집무실과 또 세종의사당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행정수도 세종의 새 심장이 될 국가상징구역의 밑그림인 마스터플랜 국제공모가 
작품 접수를 마치고 본격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국내외 13개 팀이 미래비전과 상징성을 담은 
설계안을 제출했습니다.

‘시민공간, 중심을 비우고 중심을 모으다’,
‘일심동행 팔도강산’, ‘모두를 위한 언덕’ 등
다양한 국가 상징 콘셉트가 제안됐습니다.

특히, 심사 과정에 국민이 직접 뽑는 
국민참여투표 결과가 반영됩니다.

내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될 국민참여투표에
전문가 심사를 합쳐 상위 5개가 선정되고, 
2차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2일 최종 당선작이 결정됩니다.

최형욱 / 행복도시건설청 차장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위치, 그리고 국회 세종의사당의 본회의장의 메인 위치를 선정하고 그리고 국민주권 국가로서 국민의 어떤 공간”

당선작이 결정되면 도시계획 구체화와 
대통령 집무실 국제공모도 속도를 내게 됩니다.

2030년 완공을 향해 움직이는 
국가적 프로젝트인 세종 국가상징구역이 
어떤 ‘대한민국의 미래 심장’으로 그려질지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교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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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선 k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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