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지구 지정 이후 20년이 다 되어가는
대전역세권 개발 사업이, 드디어
구체적인 청사진을 공개한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렸는데,
쇠퇴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읍니다.
박선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전역세권 개발 사업의 핵심인
복합2구역 2만 8천여㎡에
72층 초고층 공동주택 4개 동 1천1백여 가구와 호텔, 업무 시설 등이 들어섭니다.
사업비 총 1조 3천억 원을 투입하는데
내년 2월 27일 첫 삽을 뜹니다.
현재 건축물 철거공사가 진행 중인 중앙1구역, 조합원 이주를 앞둔 삼성4구역 등 개발 계획의 주요 사업도 구체적인 청사진이 공개됐습니다.
복합 개발을 통해 대전역 일대를
새로운 도시의 중심지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이장우 / 대전시장
"대한민국 큰 역사 중에 대전처럼 발전하지 않은 곳이 없을 거예요, 주변이. 그래서 이번
대전 역세권 개발은 대전 도약의 또 새로운
출발점이 되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지역 동서 격차 해소는 물론,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주 여건이 개선되면
공공기관이나 기업 이전도 순풍을 타
유입 인구도 늘어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1천여 석이 넘는 설명회장이 발 디딜 틈 없이
꽉 찰 만큼 주민과 상인들의 기대도 큽니다.
김태호 / 대전역세권 상생발전위원회 위원장
"대전역 일대와 우리 원도심이 젊은이들이 모이고 기업이 모이는 대전의 어떤 랜드마크가 되고 혁신 거점이 되길 기대합니다."
하지만 이미 곳곳에 고층 아파트가
우후죽순으로 들어서고 있고,
미분양 물량도 적지 않은 만큼 원도심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김재섭 /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원도심 지역은 대전의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인데요. 이런 역사와 가치를 어떻게 좀 변화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에 대한 계획이
잘 드러나지 않는 것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지구 지정 이후 20년 가까이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장밋빛 청사진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모두 13개로 세분화된 사업이 각각
얼마나 차질 없이 진행되는 지가 관건입니다.
MBC 뉴스 박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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