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사립수목원인
태안 천리포수목원 역사를 담은
기록 자료를 국가유산으로 등록하려던
절차가 보류됐습니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문화유산위원회 산하 근현대문화유산분과는
지난 3월 등록을 예고한 수목원 관련 기록물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설립자 민병갈이 작성한 토지
매입 증서,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등의
국가유산 등록을 추진했지만, 검토 과정에서
수량이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점이
지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등록을 위해서는
등록 예고와 심의 절차를 다시 거쳐야 하며
국가유산청은 "앞으로 재조사 과정을 거쳐
등록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 태안
- # 천리포수목원
- # 조성
- # 기록
- # 국가유산
- # 등록
- # 보류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