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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대전동구청장 "내일 대전역세권개발 설명회"

문은선 기자 입력 2025-11-18 16:42:28 수정 2025-11-18 18:33:36 조회수 20

◀ 앵 커 ▶
지구 지정한 지 20년이 다 되도록 지지부진했던 대전역세권개발 사업이 드디어 
구체적인 청사진을 공개합니다.

내일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알리는 설명회가 열리는데, 
원도심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지 기대됩니다.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내년이면 지구를 지정한 지 
꼭 20년이 되는 대전역세권개발 사업.

핵심인 복합2구역이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내일은 역세권개발 사업에 대한 
주민 설명회가 열립니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앞으로 복합2구역을 비롯한 역세권개발이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또 그로 인해서 우리 대전이 어떻게 좀 변할 것인지에 대해서 아마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중앙1구역은 건축물 철거공사가,
삼성4구역은 조합원 이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지방 우대 정책을
거듭 약속하면서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혀
혁신도시로 지정되고도 기관 이전 혜택을 받지 못한 동구로서는 특히,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대전 동구는 인근 중구, 대덕구와 함께
인구소멸 관심지역이기도 합니다.

현재 22만 명이 채 안 되는 동구는
오는 2030년 인구 30만을 목표로 합니다.

이 때문에 대전시와 충남도가 추진 중인
행정통합에도 관심이 큽니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대전과 충남이 통합이 되면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인구가 360만 명이 되는 수도권 중심의 일극에서 다극 체제로 전환되는 획기적인 사항이라고 보고 있고요."

수차례 청사진만 반복한 채 지지부진했던
원도심 부활이 이번에는 희망 고문을 끝내고
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문은선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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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박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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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선 eun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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