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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지역사회의 '한줄기 빛'..영광의 한빛대상 수상자

고병권 기자 입력 2025-11-11 13:22:17 수정 2025-11-11 17:50:11 조회수 21

◀ 앵커 ▶
지난 2005년부터 한화그룹과 대전MBC가 
시작한 한빛대상이 올해로 21번째를 맞았습니다.

올해도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를 이끌어가는 
숨은 영웅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요.

문화예술부터 과학기술, 교육까지 
'한줄기 빛'처럼 지역에 희망을 선사한 
수상자들을 고병권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만나는 사람들의 이름을 아름다운 꽃 그림으로 풀어낸 '이름 꽃 선물'로 유명한 박석신 화백.

개인 창작 활동을 넘어 병원이나 복지시설, 
교육 현장까지 예술을 통한 
위로와 치유의 힘을 나누는 예술가입니다.

박석신 / 대전 '이름꽃' 미술관장 
"저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그려지는 감동을 표현하고 싶어요. 그래서 자꾸 (사람들을) 만나고 있거든요. 여기 이름꽃 미술관에서 그런 
감동을 함께 그리는"

40년 초등교사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 평생교육진흥원 강사로 활동 중인 
성수자 강사.

장애 학생을 위한 병원학교와 
구도심에 중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등 
지역의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습니다.

 성수자 / 대전 평생교육진흥원 강사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성인 문해 교육으로 한글도 가르쳐 주고, 그들과 상담하면서 그들에게 행복을 안겨주고 싶고"

국내 1세대 바이오 전문가로 
30여 년간 독자적 원천기술을 확보하면서 
국내 손꼽히는 제약회사를 이끌어 온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는 
과학기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20년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예산군 자원봉사센터는 사회봉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과거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감태를 
우리 밥상의 특별한 먹거리로 만든 
송원식품의 송주현 대표가 
지역경제발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오늘 대전MBC 공개홀에서 개최된
'2025 한빛대상' 시상식은 오는 18일
대전MBC TV를 통해 녹화 방송됩니다.

MBC 뉴스 고병권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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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권 kobyko80@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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