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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통장 176개 넘긴 일당 검거⋯1조 원대 자금 세탁에 사용

김광연 기자 입력 2025-11-10 14:05:29 수정 2025-11-10 18:05:57 조회수 15

충남경찰청이 캄보디아 등 해외에 거점을 둔
범죄 조직에 대포통장 170여 개를 불법 유통한 혐의로
 총책 20대 양 모 씨 등 16명을 검거해 10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3년부터 명의자들에게 
20~30만 원을 지급하고 은행계좌를 개설하게 해 
통장 한 개당 월 삼 사백만원을 받고 범죄조직에 대포통장
 176개를 유통한 혐의입니다.

이들은 법인 계좌는 입출금 한도가 없다는 점을
노려 허위 법인을 만든 뒤 
지점을 세우는 방식으로 통장 개설 수를 늘렸고
 이들이 유통한 통장은 1조 5천억 원 규모 
불법 자금 세탁에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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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kky27@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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