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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5천 명 육박⋯청년층 80% 이상

문은선 기자 입력 2025-10-29 14:53:09 수정 2025-10-29 19:52:41 조회수 26

부동산 경기 침체로 전세사기 피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전지역 피해자가 
5천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시는 이달 기준 지역 내 
전세사기 피해자가 4천960명에 달하고
이 가운데 3천8백여 명이 
특별법상 전세사기 피해자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의 60% 이상이 서구와 유성구에
집중돼 있고 20~30대 청년층이 전체 피해자의
86%를 차지했으며 피해 주택 대부분은
다가구·다중주택이었습니다.

한편 대전시는 이들 피해자에게 주거안정
지원금과 이사비, 월세지원 등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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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선 eun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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