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무기징역' 1심 불복해 항소

김성국 기자 입력 2025-10-28 10:22:02 수정 2025-10-28 18:50:27 조회수 18

지난 2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고 김하늘 양을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명재완과,
검찰이 1심 판결에 불복해 모두 항소했습니다.

명재완 측은 항소심 재판에서
1심에서 인정되지 않은 심신미약 등을
다시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찰 측은 애초 사형을 구형한 만큼
무기징역은 형이 가볍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칠 전망입니다.

앞서 지난 20일 1심 재판부는
"피해자를 보호해야 하는 교사가
학교에서 학생을 살해하는 등 죄질이 극도로
나쁘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김성국 good@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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