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수 연구 인력의 중국 유출이 잇따르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KAIST 교수진을 대상으로
대규모 영입 공세를 펼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받은 카이스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초 카이스트 교수 149명이
'중국의 글로벌 우수 과학자 초청 사업'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해당 이메일에는 "중국 정부의 지원으로
해외 우수 인재를 초청한다"며 연봉 4억 원과
주택, 자녀 학자금 지원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한 교수가 교내 연구 보안팀에
메일을 공유하며 국가정보원 조사로
이어졌으며, KAIST는 모든 교수에게
즉시 신고를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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