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보령시 성주면의 한 채석장에서
25t 화물차가 8m 깊이의 물웅덩이로 빠져
실종됐던 60대 기사가 수색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보령소방서는 웅덩이에 있는 물 18t
대부분을 빼내고 잠수사와 119 특수대응단을
투입해 정밀 수색을 이어온 끝에,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차량이 빠진
웅덩이 인근 물속에서 실종자를 찾았습니다.
실종자의 시신은 유가족에게 인계됐으며,
경찰과 노동 당국은 채석장 운영 업체를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등 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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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국 good@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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