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의 한 사립고에서 교사 채용 비리
의혹이 불거진 데 이어 또 다른 사립고에서
셀프 채용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충남교육청 감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학교는 신규 교사 채용을 위한
교원인사위를 구성하면서 지원 예정자였던
이 학교 기간제 교사를 위원으로 위촉했는데
결국 당사자가 교사로 임용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학교 측은 이에 대해
고의적인 규정 위반이 아니라
절차적 미흡이었다며
앞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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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웅 kiwoong@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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