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차전 패배..시리즈 승부 원점/투데이

이승섭 기자 입력 2025-10-20 08:44:20 수정 2025-10-20 08:44:20 조회수 0

       ◀ 앵 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투데이

대전세종충남입니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삼성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완패했습니다.

한화는 홈에서 1승 1패의 성적을 안고,

대구로 장소를 옮겨 내일부터

3차전과 4차전을 펼치게 됩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틀 연속으로 만원 관중이 들어찬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

한화이글스는 1회 루이스 리베라토의 홈런으로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한화의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는

삼성의 타선을 막지 못하고,

4이닝 동안 5점을 내준 뒤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한화 타선도 삼성 선발 투수 최원태의 호투에

막혀 추가 득점을 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9회에 삼성 강민호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승부의 추가 기울었습니다.

한화는 9회 말, 삼성의 마무리 투수 김재윤을

상대로 노시환의 홈런을 포함해

안타 3개를 묶어 2점을 따라갔지만,

3대7로 졌습니다.

김경문 / 한화이글스 감독

"타선에서 초반에 안 터졌고요. 와이스 선수가 오늘 기대보다는 빨리 무너졌는데, 경기 내용 빨리 잊고 3차전 준비 잘하겠습니다."

한화는 홈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 2차전을

1승 1패로 마쳤습니다.

믿었던 선발 원투편치인 폰세와 와이스가

난조를 보이면서 고민거리를 안게 됐습니다.

시리즈 전적이 원점으로 돌아간 가운데

3차전 선발 투수로 한화는 류현진을,

삼성은 아리엘 후라도를 각각 예고했습니다.

"한국시리즈 진출의 분수령이 될 플레이오프 3차전은 내일 대구에서 열립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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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섭 sslee@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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