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을 전제로 정부의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충남대와 공주대의 통합 논의가
구성원 반발에 이어 지역사회 갈등으로 번져
내년 3월로 예정된 최종 통합계획서 제출까지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추석 전 시위를 벌였던 충남대 총학생회는
교명 유지와 졸업장 구분 표기 등
5대 요구사항을 최근 학교 측에 전달했으며
공주대 총학생회 역시 제3의 교명 신설 등을
주장하는 등 양측의 입장 차가 뚜렷합니다.
공주 지역사회도 지난 2005년 공주대 공대가
천안으로 이전하면서 3천여 명이 유출됐던 만큼
‘통합 반대 범시민연대’ 구성을 추진 중이어서
갈등이 본격화할 조짐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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