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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부소산성서 깊이 2.5m 얼음 보관 창고 첫 확인

김윤미 기자 입력 2025-10-14 08:31:53 수정 2025-10-14 08:31:53 조회수 1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여 부소산성에서

얼음을 보관한 것으로 추정되는 빙고, 

즉 얼음 창고가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국가유산청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는

부소산성 일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동서 길이 약 7미터, 남북 너비 약 8미터, 

깊이 2.5미터에 이르는 사각 형태의 

얼음 창고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안에서 발생한 물을 빼기 위해

깊이 50cm로 땅을 파서 바닥에 구덩이를 만든

물 저장고 흔적도 남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소는 "얼음을 장기간 보관하기 위한 

특수시설로, 강력한 왕권이 있어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특별한 위계적 공간"이라고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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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미 yoom@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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