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정자원 화재 관련 공사 관계자 1명 추가 입건

김윤미 기자 입력 2025-10-10 20:39:47 수정 2025-10-10 20:39:47 조회수 2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원인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공사업체 관계자 1명을

업무상 실화 혐의로 추가 입건했습니다.

대전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추석 연휴에도

관계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이어가

지금까지 26명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으며

이로써 이번 화재와 관련해 입건된 인원은

모두 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배터리 이전 작업 당시

주전원은 차단했지만, 부속 전원 차단 여부는

확인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해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으며

현장에서 회수한 배터리 분해 검사와

동일 기종 배터리에 대한 재현 실험 등과

지난 2일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다각도로 원인 규명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윤미 yoom@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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