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 가동을 중단하는
태안화력발전소 1호기 노동자들이
모두 다른 발전소로 재배치됩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총 129명 가운데
서부발전 소속 65명은
경북 구미 천연가스 발전소에서,
한전KPS 등 협력업체 소속 64명은
태안화력 내 다른 발전기에서 일하는 등
일자리 상실 없는 정의로운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계획에 따라
전국 석탄화력발전소가 차례로 문을 닫는데,
태안화력은 올해 말 1호기를 시작으로
2037년 8호기까지 단계적으로 폐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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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미 yoom@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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