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 센터장이
처형과 조카 등 친인척을 대표로 내세워
실질 운영한 업체에 약 25억 원의 일감을
몰아준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우주항공청의 천문연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센터장은 업체 4곳을 설립해
경영에 개입하고도 연구원에 신고하지 않은 채
지난 2014년부터 11년간 144건의 수의계약 등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센터장은
업체를 실질적으로 운영한 점은 인정하면서도
계약은 적법하게 처리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우주청은 이해충돌 방지법 등을 위반했다고 보고
중징계 조치와 수사 의뢰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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