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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내는 '국가상징구역'..국제공모 설명회 성황/투데이

이승섭 기자 입력 2025-09-18 08:19:40 수정 2025-09-18 08:19:40 조회수 2

◀ 앵 커 ▶

이재명 대통령이 세종에서 열린 

첫 국무회의에서 행정수도 완성의 의지를 

내비쳤죠.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이 들어설

국가상징구역의 현장 설명회가 

건축업계의 높은 관심 속에 열렸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세종 반다비빙상장.


건축업계 관계자들이 부지를 둘러보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으로부터 

국가상징구역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이 자리할

국가상징구역의 설계 공모가 시작된 가운데

현장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행복청은 이 자리에서 국가상징구역 공모의 

취지와 방향성, 건설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설명회에는 국내외 46개 업체에서 

70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이수민 / 참가 업체 관계자

"대통령 집무실이나 국회의사당이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상징적인 공간이고 유의미한 공간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설계자로서 참여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세종에서 처음으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행정수도 완성의 의지를 보이면서

국가상징구역의 조성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그제)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은 균형 발전의 주춧돌을 놓는 일입니다. 세종 집무실과 또 세종의사당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국가상징구역의 설계 공모는 

오는 11월까지 작품을 접수한 뒤

12월에 당선작이 선정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도시 계획이 마련됩니다.


임시혁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통령집무실팀장

"수립된 도시 계획을 토대로 대통령 세종집무실, 그리고 국회 세종의사당에 대한 건축 설계 등 후속 조치를 해나갈 계획입니다."


행복청은 이번 공모에 참여한 작품을 대상으로

국민 선호도 조사를 해 국가상징구역을

국민과 함께 조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 END ▶

  • # 국가상징구역
  • # 국회세종의사당
  • # 대통령세종집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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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섭 sslee@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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