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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 학원생 성폭행 20년형' 60대, 재산 빼돌려 형량 가중

김광연 기자 입력 2025-09-16 08:20:13 수정 2025-09-16 08:20:13 조회수 6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2단독은 

10여 년 동안 10대 자매 학원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뒤 

재산을 빼돌린 혐의로 추가 기소된 60대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피고인은 지난 2022년 자신의 학원 학생이자 

자매인 여학생 2명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징역 20년을 선고받자, 손해배상청구를 우려해

부인과 합의 이혼하고 재산을 부인에게 넘긴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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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kky27@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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