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마도4호선' 발굴 10주년 특별전·학술대회 개최

김윤미 기자 입력 2025-09-12 08:45:39 수정 2025-09-12 08:45:39 조회수 4

태안 마도해역에서 발굴된

조선시대 세금용 곡물 운반선인

'마도4호선' 발굴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전이,

오늘부터 국립태안해양

유물전시관에서 열립니다.

'바다를 달리던 나라의 배'를 주제로

내년 2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2015년 당시 수중발굴조사 모습을 비롯해

140여 점의 출수 유물이 선보입니다.

또, 지난 10년간의 조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조사 방향을 논의하는 학술대회도

오늘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유물만 출수한 채 선체가 현장에 보존된

마도4호선은 10년 만인 올해 4월부터

선체 인양을 위한 발굴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김윤미 yoom@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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