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기후에너지부 다음 달 출범..신규 댐은 절반만"

김윤미 기자 입력 2025-09-11 09:01:19 수정 2025-09-11 09:01:19 조회수 2

기존 환경부에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정책 기능을 옮겨

확대 개편되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이르면 다음 달 1일

출범할 전망입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25일 전후로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처리되면 다음 달 1일부터 바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원 분야 정책 기능이 남게 되는

산업부와 형제 부처처럼 협력하겠다"고

강조하며 특히, 청양 지천댐 등 찬반 논란이

불거진 10개의 신규 댐 건설에 대해서는

"꼭 필요한 댐을 적절한 규모로 해서

절반 정도만 추진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윤미 yoom@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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